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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을 통한 '새로운 혁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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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을 다녀오다.

by 쟝파스타 2018. 12. 8.


 토요일, 6S가 끝나고 동기들과 함께 박상무님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박상무님께서는 급성 맹장염으로 어제 오후 4시경, 회사 근처의 병원에 급히 입원하여


 수술을 하셨다고 한다.


 어제 아침부터 배가 계속 아프다고 하셨는데, 이게 맹장염일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셨다.


 나는 아직 맹장염에 걸린 적이 없었는데, 경험자들의 이야기로는 정말 아프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오후까지 그 고통을 참아내신 박상무님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부사장님의 배려로 회사 근처 닭집에서 닭다리와 음료수를 사갔다.


 박상무님이 다행히 수술 후 가스가 배출된 상태라 맛있게 잡수셨다.


 드시고 나서 피곤하신지 다시 자리에 누우셨고, 우리는 박상무님께서 빨리 쉬실 수 있게 인사를 드리고


 병실을 나왔다.



 박상무님 말고도 최감사님께서 티푸스 및 댕기열로 입원중이라는 이야기를 오늘에서야 전해들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신지 30년이 넘은 분이신데도 불구하고... 댕기열이 걸리신거다.



 그러고보면, 건강 관리는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오늘의 병문안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박상무님과 최감사님의 쾌차를 기도드리며, 나 역시도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겠다.



 흠... 뭐랄까, 오랜만에 소소하지만 평화롭고 의미있게 보낸 토요일같다. 뿌듯하다.


 이런 평화로운 순간을 선물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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