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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을 통한 '새로운 혁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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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쉽지 않았던 일주일을 마무리하며

by 쟝파스타 2018. 12. 7.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이다. 실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아니, 글이라기보다는 생각없이 주절거리는 일기라고 보는게 낫겠다.


 이번 주는 정말 힘들었다. 동료인 T와 L도 목요일엔 얼굴이 사색이 되어 힘들어했다.


 그래도 잘 버텼다. 오늘 우리는 선배 S와 함께 땅그랑 한식당에서 개고기와 염소고기로 체력 보충을 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도 어느덧 30일이 남지 않았다.


 벌써 인니에서 생활한지도 1년이 되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 서울의 기온은 영하를 기록,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에 육박했다고 한다.


 오늘 땅그랑의 최고 기온은 32도, 비는 오지 않았다.


 적도 부근에서, 나는 하루 하루 배우고, 참고, 미래를 생각하며 살고 있다.



 이번 주말엔 차분히 기숙사에서 쉬면서 재정비를 할 생각이다.


 얼마 남지 않은 3차 발표를 준비하면서 말이다.



 하루 하루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분명히 그 안에 의미가 있고 나는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스스로 믿는다.



 이번 한 주도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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