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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을 통한 '새로운 혁명'의 시작

스스로구원하라5

Q&A 최종 면접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해당 회사 면접을 준비하면서 다가왔던 다른 기회들은 다 포기했다. 리스크가 있는 행동이었지만, 언젠가는 하나를 선택해야 할 터. 좀 더 빨리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오늘은 면접에 앞서 스스로와의 선문답을 하고자 한다. Q 왜 '헤드헌터'가 되고 싶은가? A 내가 잘할 것 같고 그리고 하고 싶은 직업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즐기며, 상대방을 설득하여 모두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정보 등을 '서칭'하여 취합, 판단하는 것을 즐기고 또 이 분야를 잘한다는 평을 전 회사에서 받은 적이 있다. 또 앞으로 헤드헌터가 된다면 다양한 직업군과 산업 등을 알고 연구하며 전문성을 쌓아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새로운 분야를 .. 2022. 4. 25.
다양한 모습의 나 어제는 잘 쉬었고, 오늘은 하루 종일 '나'에 대해 생각했다. 지난 주말에 나의 지인들에게 '나'에 대해 물어봤다면 오늘은 내 스스로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뭐, 결과가 뻔하긴 했다. 이미 자아성찰은 약 2년간의 수험 생활 동안 지겹게 했으니. 하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궁금해할 수 있는 독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나열해보자면 '쟝파스타'는 다음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 여러 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 농담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성격. 그러면서도 소심한 면이 있어 계획을 철저히 세움으로써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대비하려는 사람. 마음이 모질지가 못해 싫은 소리를 못하는 사람. 인간관계는 넓기보다는 깊게 꾸며가는 사람. 호기심이 많은 사람. 때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 많다.. 2022. 4. 24.
좌충우돌 경력기술서, 하지만 기회를 얻다 2차 면접을 마쳤다. 그리고, 합격을 했다. 이제 내일 레퍼런스 체크와 프리 오퍼, 그리고 이 부분이 문제가 없다면 남은 건 금요일 회장님 면접 1단계뿐이다. 오늘 면접에선, 많이 털렸다. 탈탈. 3분의 본부장님들이 들어오셨고, 나의 좌충우돌 경력에 대해 정말 세세하게 물어보셨다. 특히 한 본부장님은 나의 이런 경력이 당최 이해가 안 가시는 듯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제 와서 그 경력을 이쁘게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인데... 하지만 나는 당시에 내가 최선이라고 생각한 선택을 했다. 비록 그 선택의 결과가 좋지 않았을지라도. 면접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서, 나의 이런 경력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봤다. 내가 봐도, 정말, 일관성 없는 경력서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누군가 가지 않은 길을 다녀온 발.. 2022. 4. 20.
1차 면접을 보다. 예정되었던 1차 팀장님 면접이 끝났다. 일단, 합격을 했고, 2차 본부장님 면접에 내일 바로 임하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굉장히 떨었지만, 최대한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말씀드리려 노력했고, 무엇보다 진실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드렸던 것이 합격의 이유였던 것 같다. 하지만, 스스로도 많은 보완점이 있음을 느낀다. 먼저, 너무 긴장한다. 적당한 긴장도 필요하지만, 처음 자기소개를 할 때는 덜덜 떨었다. '프로'답지 못한 약한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내일은 어느정도 긴장은 하되, 덜덜 떨 수준의 긴장은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서 팀장님께도 솔직하게 상황 설명을 드리고, 일단 서치펌 면접에 집중하게 되었다. 좋은 기회를 주셨는데, 일단 서치펌 쪽으로 더 .. 2022. 4. 19.
첫 단계 통과, 그리고 받은 감사한 격려. 프리 미팅이 끝났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나와 이야기를 나누신 팀장님께선 나의 철저한 준비성에 칭찬을 해 주셨다. 그리고 프리미팅 이후 그 자리에서 바로 팀장 면접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셨다. 기회는 준비한 자들의 것이라고 했던가. 그것을 몸소 '증명'하여 기쁘다. 4단계 중 첫 번째 단계를 통과했다. 시작이 좋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또 감사한 것은, 오늘 프리 미팅을 주관하신 팀장님께서 나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셨다. 특히, '자존감을 세워라'라는 충고를 해 주셨는데 그게 마음에 들었다. 오랜 수험 및 무직 생활이 나의 자존감을 바닥으로 내려가게 했으나, 나는 충분히 대접받을 만한 귀중한 인재라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팀장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맞는 말이다. 내 스스로 나를 인정하지 않고 좋게 평가.. 2022.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