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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을 통한 '새로운 혁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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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면접을 보다.

by 쟝파스타 2022. 4. 19.

예정되었던 1차 팀장님 면접이 끝났다.

 

일단, 합격을 했고, 2차 본부장님 면접에 내일 바로 임하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굉장히 떨었지만, 최대한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말씀드리려 노력했고, 무엇보다 진실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드렸던 것이 합격의 이유였던 것 같다.

 

하지만, 스스로도 많은 보완점이 있음을 느낀다.

 

먼저, 너무 긴장한다. 적당한 긴장도 필요하지만, 처음 자기소개를 할 때는 덜덜 떨었다.

 

'프로'답지 못한 약한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내일은 어느정도 긴장은 하되, 덜덜 떨 수준의 긴장은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서 팀장님께도 솔직하게 상황 설명을 드리고, 일단 서치펌 면접에 집중하게 되었다.

 

좋은 기회를 주셨는데, 일단 서치펌 쪽으로 더 마음이 기울기 때문이다.

 

일단 서치펌 채용 프로세스를 끝내고, 일이 잘 끝나면 서 팀장님께는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식사 대접을 해야겠다. 

 

작은 선물도 함께...

 

 

솔직함과 위장.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지... 이 부분은 참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다.

 

이 부분은 나중에 고민하도록 하고, 오늘은 일찍 자자. 그리고, 내일 2차 본부장님 면접도 '쟝파스타'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이 직업으로 전환하여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에 대한 열정과 적극성을 보여드리자.

 

그리고, 떨지 말자.

 

한 템포 느리게, 말을 시작하고 천천히 답변을 하자.

 

내일 역시 오늘처럼 긍정적인 결과로 Log를 작성하길 바란다.

 

'스스로 구원하라'

 

화이팅.

 

 

- 추가 -

 

오랜만에 형 부부와 조카가 집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훌쩍 커버린 조카 녀석을 보니 정말 반갑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형 부부와 우리 하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조카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나 역시도 우리 조카에게 떳떳하고 정직한 삼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뿌뿌, 안녕! 다음에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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