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열일하던 중에 틈틈히 내일 회사 야유회 및 등산 갈 준비를 했다.
분기 별로 한 번 씩 산이나 바다, 강을 찾아가는데, 올 해 마지막 타임으로 마이산을 가기로 한 것.
원래 나는 산행을 정말 싫어했지만, 친한 동료가 집행부라 얼떨결에 핵심멤버가 되어 3개월에 한 번 씩 산을 가고 있다.
올 해 5월에도 지리산 1박 2일을 다녀왔고...
가 보니 또 괜찮더라고.
아무튼, 집행부로서 챙겨야 할 것이 많은데 내일 아무 사고 없이 잘 다녀왔으면 한다.
이번 주는 정말 드라이하게, 잘 살았던 것 같다. 마음을 다스리면, 그러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어쨌든, 꿈 속에서 총을 쏘고 죽었다 다시 태어났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 산도 잘 다녀오자.
안전하게. 사고 없이.
D-362
반응형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카의 생일 (D-360) (1) | 2024.11.03 |
---|---|
마이산 등산 (D-361) (1) | 2024.11.03 |
총으로 머리를 쐈고 (D-363) (0) | 2024.10.31 |
야유회 준비 (D-364) (0) | 2024.10.30 |
... _ _ _ ... (D-365) (0) | 202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