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조금씩이지만 가을을 지나 겨울을 향해 계절이 천천히 걷고 있다.
그 때문일까. 독감과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하나 둘 씩, 아픈 분들이 생기더라.
오늘 아침, 어제부터 몸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던 동료가 결국 아파서 결근했다.
들어온 사람은 몰라도 나간 사람은 안다고 했던가. 3인 체제에서 다시 팀장님과 단 둘이 일하니, 뭔가 되게 허전했다.
많이 안 아팠으면 좋겠는데...
그 때문인지, 팀장님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시다.
후... 따지고 보면 다 건강하고 행복하려고 일 하고 공부하는 건데, 우리들은 너무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나도 살짝 미열이 있긴 하네...
오늘은 곧 퇴근하고 가서 일찍 자야겠다.
2023년도, 2개월 밖에 남지 않았네. 시간 참 빠르다.. 마무리를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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