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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을 통한 '새로운 혁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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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합류

by 쟝파스타 2023. 9. 4.

팀원이 새로 합류했다. 여성분인데, 아름답고 기품있으신 분이다.

팀장님께서는 앞으로 일을 잘할 인재인지 아직 물음표이신 듯 하지만, 잘해 내지 않겠는가. 스마트해 보이시던걸..

아마 나 보다 더 잘하시지 않을까.

 

확실히 팀장님과 단 둘이 있을 때 보다 분위기가 살았다.

팀장님이랑 단 둘이 식사할 때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여성분이 오니까, 그리고 밝게 이것저것 물어보니 여유가 생긴다.

 

하... 그나저나 특정 프로젝트에 하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 걱정이다...

 

2주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참... 면목이 없다, 면목이.

 

그나마 다른 포지션으로 관심 있는 분이 있어서.. 그분이라도 추천을 드려야지.

 

지속가능성에 대해 꾸준히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힘들어하는 분이 계셔도 내가 딱히 도움을 못 드릴 때는 참, 안타깝다.

 

하기사, 내 좌우명이 뭐였던가. 스스로 구원하라, 아니었던가...

 

지금껏 어찌 저찌 스스로 구원하여 살아왔다. 독실한 신앙인이라면 이것이 신의 도움이라고 말하며 감사하겠지만

그러기엔 하느님께서는 내가 필요할 때 침묵하셨기에...

 

그나저나, 너무 외롭다. 나도 여친 생겼으면 좋겠다...

 

앓느니 죽지. 도대체 내 log는 두서가 없는데... 이게 내 머릿속 모습이기도 하지.

 

빨리 자자. 내일 또 일해야지...

 

오늘도,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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