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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플, 그리고 다가오는 이별의 시간들 (D-356)

by 쟝파스타 2024. 11. 7.

어제는 서막에 불과했을 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결국 상무님은 그만 두시기로 했다. 본인께서도 예상하셨는지 이젠 좀 쉬고 싶다고 하시더라...

 

그래도 심적으로 의지가 많이 되던 분인데.. 역시나 내년에도 소년가장 노릇이 필요하겠구나.

 

2023년과 판박이다. 짝수 해는 변화가 많았고, 홀수 해는 홀로서기 및 시험대였던 그런 트렌드가 계속 이어질 듯 하구나..

 

후...

 

본부장님도 결국 다른 곳으로 가셨다. 오늘 이사를 도와드렸다.

 

지켜주기로 약속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러시더라.

 

어차피 홀로서기가 필요했던 부분인데, 본부장님의 비호는 2년 6개월 간이면 충분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

 

더 강해져야 한다. 이 혼란의 상황 속에서, 무너지면 안된다.

 

더 단단해지자. 이제 팀장님 보좌해서,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

 

후... 그래도 최선을 다 하고 있기에 후회는 없다. 나쁜 사람만 되지 말자..

 

D-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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