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1 나를 '판매'할 때가 왔다. 컨설팅펌 1차 면접 날짜가 잡혔다. 다음 주 화요일로, 두 분의 상무님들께서 면접에 들어오신다고 했다. 벌써부터 긴장되지만, 심호흡을 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자. 이제 나를 '판매'할 때가 온 것이다. 면접 준비에 앞서 헤드헌팅 업계가 궁금하여 서점에 가서 관련 서적을 4권 구입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읽으면서 헤드헌팅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려 노력했다. 보면 볼 수록 흥미롭고 매력적인 업계다. 말 그대로 '사냥'을 하는 것처럼 직관적이고 꾸준함과 인내심이 필요한 그런 '업'임을 알 수 있었다. 오랜만에 뭔가에 몰입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일단 긴장하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이 과정을 즐기면서 준비해보자. 마치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지의 정보를 미리 탐색하고 계획을 짜는 여.. 2022.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