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퍼즐1 마지막 퍼즐을 맞추다. 15년 지기 친구로부터 메일을 한 통 받았다. '쟝파스타가 헤드헌터가 된다면 어떤 느낌이 들 것인가?'라는 질문에 심도 있게 고민하고, 정성을 들여 나에게 메일로 답변을 해 준 것이다. 이하 메일 전문 "늦어서 미안하구나" 별거 없지만.. 나에게 인간 장한울이 어떤 사람인가 얘기해달라고 한다면 첫 번째, 정해진 규범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군대 동기로서 처음 만난 그는 나와 달리 정해진 매뉴얼을 상당히 중시하고 그것을 성실히 잘 따르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사람처럼 보였다. 비단 군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만나게 되는 윗사람에게 깍듯한 인사와 정중한 예절로서 진심을 다해 표현하였다. 헤드헌터라 함은 그렇게 어떠한 편견 없이 수많은 인재들을 존중하며 소통해 나가고 채용을 의뢰하는 .. 2022.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