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1 잠시 쉬었다 가자. 레퍼런스 체크가 통과되었다는 전화를 저녁에 받았다. 나의 이력에 대한 설명이 객관적으로 납득이 간 모양이다. '다행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나는 '팩트'만 말했으니까. 하지만 회사의 입장도 이해한다. 세상에는 거짓말을 하며 본인을 숨기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그리고 내일 예정되어 있던 회장님 면접이 다음 주로 변경되었다. 회장님께서 일정이 있으시다고 한다. 좀 빨리 달려온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로써 나도 한 숨 돌릴 틈이 생겼다. 결국 입사가 확정된 다른 분들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하게 되지만 최종 면접이 미뤄진 나는 합격을 한다면 동기들에 비해 좀 더 나중에 출근을 하게 될 것 같다. 그래 봤자 일주일 차이긴 하겠지만 좀 아쉽긴 하다. 하지만 일정을 내가 주도적으로.. 2022.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