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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을 통한 '새로운 혁명'의 시작

티스토리챌린지21

그냥 가는거야. 사는거야. (D-342) 11월. 공휴일이 없는 달. 작년에는 어떻게 살았지? 재작년의 11월은? 하루 하루가 똑같다보니 잘 기억이 안 난다. 똑같은 패턴과 루틴. 그러나 이마저도 있다는게 감사할 일 아닌가. 그 동안 나의 삶은 너무 스펙타클했다. 오늘은 열심히 일 했다. 성과도 슬슬 보인다. 하지만 일희일비하지 말자. 내일은 아는 동생과 퇴근 후 운동을 갈 것이다. 토요일에도. 열심히 일 하고, 술 먹지 말고, 운동 열심히 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면, 그게 잘 사는 것 아니겠는가. 그걸로 된거다. 자자. D-342 2024. 11. 21.
스트레스 (D-343) 열심히는 하는데, 성과가 없다. 다소 답답한 상황. 항상 그렇듯이 돌파구, 즉 혈을 찾아야 하는데... 일이 살짝 살짝 꼬여가는 느낌이라 더 불안하네. 어떻게 된게 이 불안증은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 사라지질 않는 거냐. 후, 별 수 없다. 계속 해 보는 수 밖에. 일단 푹 자고, 내일 다시 집중하자. 방법을, key를 찾아보자. 분명 해답은 존재할 터. D-343 2024. 11. 20.
Tick-Tack (D-344) 띠따 띠라 띠따다 도따, 띠따 띠따 띠따라 도따, 띠따 띠라 띠따다 도따, 띠따 띠라 띠따다 도따, 띠따 띠라 띠따다 도따 아 좋다. D-344 2024. 11. 19.
월요일은 항상 바쁘고 빨리 흘러간다 (D-345) 그래, 항상 그렇듯이 빠르고 바쁘게 흘러갔던 월요일이다. 그만큼 이번 한 주도 잘 시작했다는 뜻 아니겠는가. 그럼 된거다. 날씨가 정말 추워졌다. 내일은 살짝 풀린다곤 하는데... 2024년 여름은 정말 역대급으로 더웠는데, 올 겨울도 역대급으로 추울 거라고들 한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또 따뜻한 날을 그리워하겠지. 개인적으로 겨울보다는 그래도 여름을 더 선호하기에... 여튼 오늘도 잘 살았다. 감정을 더 드라이하게, 그리고 일은 스마트하게. 미래를 보되 현실에 충실할 것. 항상 친절하되 선을 지킬 것. 내 자신을, 존중할 것. 자자. 잘 했다. D-345 2024. 11. 18.
춥다 (D-346) 갑자기 추워졌다. 너무 피곤한 일요일이었다. 조카들아, 건강하게 잘 지내렴. 2024. 11. 17.
오랜만의 운동 (D-347) 오랜만에 친한 동생들과 제대로 운동을 했다. 거금을 써서 PT를 받았는데, PT 강사가 영 아닌 사람이라... 맨날 주식 이야기만 하고.. 결국 1년이 지났지만 오히려 혼자 할 때 더 많은 운동이 되더라. 암튼, 운동 좋아하는 동생들과 헬스장에 가서 함께 열심히 운동하고 족발도 먹고 왔다. 정말 생산적인 주말을 보낸 것 같아 좋다. 꼭 술을 마시거나 (어차피 잘 마시지도 못하지만) 핫플레이스를 가야만이 주말을 즐기는 그런 것은 아닌 듯 하다.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내일 집 앞에 24시간 헬스장 가서 견적 한 번 봐야지. 아마 비쌀텐데, 그래도 한 번 가 보자. 힘들지만 잘 보낸, 그런 토요일이었다. 오랜만에. D-347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