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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을 통한 '새로운 혁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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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2 오늘도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을 정말 싫어하는데, 어쩔 수 없이 그 말이 맞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걸까. 열심히 노력해도 그에 맞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결국 힘이 빠질 수 밖에는 없다. 나도 사람인지라. 그렇다고 다른 대안이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결국 비워내고, 내려놓고, 털어놓는 사람이 되야 하는데, 아직은 삶의 미련이 많은 모양이다. 그게 잘 안돼. 그래도 어쩌겠는가. 가야지. 넘어져도 일어서고, 두들겨 맞아도 일어서고, 밀려도 다시 들이밀고. 근데, 좀 피곤해. 지친다. 2025. 8. 8.
근황 - 표류 표류 중. 방향을 잃음. ... --- ...... --- ...... --- ... 다시 스스로의 성찰이 필요할 듯 함. 2025. 8. 7.
이직을 했다. 오랜만에 Log 기록이다. 생일 이후로 현재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를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헤드헌터로서의 경력을 시작한 전 회사를 퇴사하고, 프로젝트가 있어 그 업무를 도우고 있었다. 이에 좋은 부름을 받아, 다른 회사로 일단 프리랜서 계약을 했다. 정규직이 아니기에, 월급도 없다. 하지만 그 만큼 출퇴근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집이나 카페, 혹은 외국에서 일을 해도 상관은 없다. 다시 4대 보험의 울타리 밖에서 벗어나, 스스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 상관없다. 그래도 출퇴근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시간과 일정을 내 스스로 계획하여 쓸 수 있으니. 더 생산적인 일을 하자. 아무튼, 이직 축하. 쟝파스타. 2025. 3. 26.
생일. (D-317) 생일이다. 38번째. 30대 중반이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딱히 생일을 챙기진 않는다. 뭐 대단한 일이라고... 오히려 부모님이 더 챙겨주셔서, 이 나이에 죄송할 뿐이다. 오늘은 친한 형님의 결혼식이 있어 어제 가족들과 노량진 가서 회도 떠오고 맛있는 식사도 했다. 정말 감사하다. 후, 2024년도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참 다사다난했는데, 어떻게 정리가 되어가는 듯하다. 오늘 나의 생일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D-317 2024. 12. 15.
바빴다. (D-319) 보통 연말이면 좀 여유가 생기는데, 2024년은 끝까지 만만치 않게 흘러가는구나. 12월 초, 임원급 포지션으로 바빴고, 이번 주 수요일, 사내 교육 준비로 또 바빴다. 주말에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기억이다. 이제야 한숨 돌리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후... 뭔가 정리가 안 되는 12월 초반이었는데, 일단은 좀 잠잠해졌으니 이제 집중력을 발휘할 차례인 듯하다. 새로 시작한 포지션들도 뭔가 좀 복합적이고, 특이해서.. 연구가 많이 필요해 보인다. 그나저나, 외국계 회사의 KAM들은 왜 이리 안 보이는 것일까. 여하튼, 12월 초반, 고생 많았다. 이번 주말, 적어도 내일만큼은 푹 쉬자.  고생했다. D-319 2024. 12. 13.
올 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D-334) 정신 없는 하루였다. 금요일엔 일거리가 많다. 그래서 더 바쁘다. 그래도 본부장님이 좋은 기회를 주셨다. 오랜만의 임원 포지션. 그리고 생각나는 좋은 분이 계셔서일단 그 분께서는 진행 해 보기로 하셨다. 내가 입사시켜드린 실력있는 분의 보스. 모 플랫폼의 부대표님. 현재는 재야에 계시지만, 이제 다시 복귀해야 할 때 아니냐, 라고 말씀드렸고 함께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그래 그건 그거고, 올 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를 말해보자. 취미라고 할 수 있을까 싶겠냐만은 '운동'이다. 헬스. 아는 동생 덕분에 작년부터 PT 해서, 비록 효과는 없었지만 헬스 가는 재미를 붙였다. 그게 올 해 새로 시작한 취미이자 작년에 제일 잘 한 일이었다. 후, 일단 자자. 내일도 출근해야 해. 고생했다. D-334 2024.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