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을 만나서, 100일간 사귀었다. 그러나, 여기까지 인 듯 하다.
경제적인 자격이 없던 나에게, 그녀는 어찌보면 사치였고... 그걸 알기에, 나는 내 재정 상황을 오픈하는 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기에, 내일 모든 것을 털어놓을 생각이다. 그리고, 그녀에게 결정을 맡기겠다.
100일간 달콤한 꿈을 꿨다. 하긴... 대한민국에서 돈이 없는데 결혼을 꿈꾸는 것은 사치지.
이걸로, 충분하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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