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은 없었다. 2024년 초, 일진이 사나웠던 것 처럼, 2024년 상반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6월달이, 여러모로 힘들었다.
집안 사정, 회사 내부적인 일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나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6월은, 더욱 힘들었다.
6개월만의 생존 신고... 더 좋은 이야기와 느낌으로 썼으면 좋았겠지만, 어쩌겠는가. 사실이 그런 것을...
마음을 비워본다. 어차피, 내가 자초한 일들이었다.
마음을 더 무겁게 해 본다. 어차피, 가벼워봤자 일희일비 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지나갈 것이라고 확신하고, 더 좋은 날을 위해, 떠나보낸다.
다 잘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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