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병이라고 해야 하나. 한 주가 끝나가고 주말이 다가오면서 살짝 긴장이 풀리는 그런 요일.
하지만 금요일은 아니기에 긴장은 늦추지 말아야 하는 그런 날.
말 그대로 대충해 vs 아직 집중할 때야 가 공존하는 그런 요일.
그래서였을까, 살짝 우울했다.
그녀에겐 답장이 없고, 프로젝트의 진척도와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에이 뭐, 이런 날이 하루 이틀이야.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지.
살만 한가봐? 이런 감정도 느끼게.
복에 겨운줄 알고, 감사하도록 해.
예, 자자.
D-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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