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다. 2024년 첫 눈이 내렸는데, 그 눈이 폭설이었다, 이 말이다.
덕분에 집에 오는 길이 다소 힘들었다.
나는 눈이 싫다. 어렸을 땐 좋았는데, 이젠 싫다. 길도 미끄러워지고, 신발도 젖고
무엇보다 탈모가 시작되서 눈에 머리가 젖으면 그것만큼 극혐인 상황도 없다.
그래도, 아무튼 올 해 겨울이 왔다는걸 이렇게 알게 되는구나.
작년 겨울엔 뭘 했더라?
여름의 이벤트들과 기억은 다소 선명한데, 겨울은 유독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실외 활동을 안 해서 그런 것인지..
후, 여튼 내일은 엄청 춥다는데 미끄러지지 않게 장갑 등 잘 챙기고 나가자.
오늘도 고생했다. 벌써 수요일 지났네.
아, 그리고 오블완 챌린지도 성공리에 잘 마쳤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디데이에 맞춰 계속 써 나가자.
잘 자. 고생했어.
D-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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