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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을 통한 '새로운 혁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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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바쁘다

by 쟝파스타 2023. 8. 27.

나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아주', '많이'.

새로운 직장에 취직을 하고 나서도, 주말은 '집'에서 보내는 것을 선호했다.

뭐하냐구? 그냥 침대에 누워서 인터넷 서핑, OTT 서비스를 통한 영화 감상, 유투브를 통한 미스터리 컨텐츠 감상 등...

 

할 것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나만의 시간을 온전히 보내기 힘들다.

 

일단, '운전 연습'.

 

아버지의 권유로 약 2달 전 부터 운전을 다시 시작했다. 처음에는 지하 주차장만 돌아다니는 것도 버거웠는데,

이젠 자유로를 이용해 일산 왕복도 거뜬하다. 아직 차선 변경이 조금 버겁긴 하지만...

 

그리고, 전 직장의 선배를 우연히 만난 뒤로, '경영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진다.

 

딱히 하는 것은 없는데, 가서 대화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런 모임.

 

여튼 그러다보니, 주말에도 순전히 내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피곤한건가.

 

하, 나도 진정한 9 to 6 근무를 할 날이 올까... 지금은 8 to 9 or 10 인데, 진짜 영혼과 몸이 갈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도, 잘 살았다. 이번 주, 그리고 이번 주말. 다음 주말을 기약하면서, 내일부터 또 새롭게 시작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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