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맡은 어카운트 오더가, 정말 말도 안되게 빡세다. 누구나 알만한 식품 중견기업의 물류 전문 자회사인데...
일단 하려는 사람이 없다.
관심 가지신 분들과 통화를 몇 통 하긴 했는데, '당신이라면 거기 가겠어요?' 같은 느낌...
그래도, 이러한 인력난을 해결하는 것이 나의 직업 아닌가... 계속 찾아봐야지.. 어쩌겠는가.
솔직히 이 직업에 대한 '지속가능성'이 의문이다. 언제까지 계속 할 수 있을지...
하지만 좋은 일도 있었다. 정말 간절한 한 후보자께서 최종면접에 가게 된 것.
그 분과 약속했듯이, 어떻게든 그 분을 합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왜냐면, 나도 간절했거든.
스트레스 가득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잘 살았다. 내일은 또 다른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감히 해 보며 자련다.
인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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